의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참 애매하다.
의술은 인술이라며 상대적인 때로는 절대적인 희생을 기대하고, 이윤을 밝히는 의사를 비난한다.
돈만 밝히는 장사꾼 취급을 하면서.
그런데 진짜 장사꾼은 좋은 선생님 대접을 해준다.
박리다매 전략과 현금할인이라는 불법행위로 얌체 장사꾼 짓을 하는데 어쨌건 내 돈을 아꼈거든.
네이버 블로그에서 예방접종이 저렴하다는 모 연합의원 홍보+후기글을 읽다 보니 착잡해진다. 이렇게라도 먹고살아야 하나 싶다가.. 지킬 건 지켜야지 싶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