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카페 2

오롯이 나만의 소우주

청도에 멋진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팔공산으로 가던 발걸이 뜸해졌다. 그중 오늘은 물이 흐르는 카페로 유명한 소우주. ↗ 네이버 플레이스 '소우주' 바로가기 물이 흐르는 카페라는 설명은 소우주 보다는 '로카 커피'에 더 잘 어울릴 것 같기는 하다. 로카에는 비록 인공이지만 개울 형태로 꾸며져 있고 뒤편 산에는 작은 폭포도 있다. 소우주에는 카페 건물 둘레로 물길을 만들어 발을 담그고 쉴 수 있게 해두었는데... 실상은 꼬마아이들의 물놀이터. 탁 트인 전망과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평화와 야단법석이 공존한다. 11시 30분에 오픈하는데 평일에도 11시 정도면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한두 팀이 대기를 하고 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급적 오픈 시간 보다 늦지는 않게 도착하기..

청도 로카커피

청도 로카커피(LOCA COFFEE)를 방문했다. 요즘 아주 핫하다는 바로 그 카페. 로카커피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 공간 안에 카페가 있다고 해도 되고. 숲 속의 넓은 잔디밭과 물이 흐르는 폭포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작은 인공 계곡까지 갖추어진 그야말로..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할까 싶다. 네이버 블로그 리뷰에 후기가 잔뜩 있으니 그걸로 대신하자. 로카커피 : 네이버 리뷰 14 store.naver.com 리뷰에서 보듯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은 아름다운 곳이다. 인스타그램(locacoffee_)에서 오늘 오픈 시간이 11시라는 것을 확인 후 간단히 짐을 꾸리고 출발할 때만 해도 감격스러운 후기를 남길 수 있을 거라는 꿈에 부풀었는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