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의 편리함? 이어폰에서 그게 별거 있겠어?
무선 이어폰에 대한 나의 인식.
에어팟이 저렴한 가격에 팔려도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가족의 갤럭시 노트9 사은품으로 배달된 기어 아이콘X.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내 차지가 되었다.
구성품에 케이블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충전 케이블(USB C), 커넥터 변환젠더 2가지, 청소용 솔까지 포함되어 있다.
케이스 앞에는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있고
뒤에는 충전케이블 연결부,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있다.
케이스는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이어폰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충전이 된다.
뚜껑을 열면,
오.
투박하지 않다.
얼른 나의 아이폰과 페어링을 시키니 한번에 쉽게 연결된다.
다음부터는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연결.
음질은?
나 같은 막귀에게 의미없는 항목.
기존 아이폰 번들 이어폰 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은 듯.
사실 트리플파이와도 차이를 못 느끼겠다.... 진정한 막귀.
이어폰 자체에 4기가 메모리가 있어서 mp3 파일을 넣어서 들을 수 있다는데
애플뮤직, 전화 이 두 용도로만 사용하게 될 듯.
제스쳐로 동작되는게 편해서 시리를 부를 때도 쓸 수는 있겠다.
좋은점:
- 아이폰과도 페어링 잘 된다
- 제스쳐로 동작하는거 편하다
- 트리플파이보다 덜 프랑켄슈타인
- 무선.
- 무선.
- 무선!!!!!
나쁜점:
- 보청기에요?
'자잘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911 이야기 (0) | 2018.09.14 |
---|---|
[코스] 최정산 - 굽이굽이 차로 오르는 정상 (0) | 2018.09.13 |
[코스] 상대로 a.k.a. 상대온천 뒷길 (0) | 2018.08.21 |
경산 반곡지 - 사진찍으며 잠시 거닐기 좋은 (0) | 2018.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