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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치유 밴드

놀다가 까졌어요. 상처치유 밴드를 붙여야 하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상처치유 밴드는 폼(foam) 또는 겔(hydrocolloid) 형태의 제재로서 수분을 흡수, 상처에 밀착하여 습윤한 환경을 조성하고 밀폐된 환경을 조성하여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는 가피 역할을 하여 상처의 치유를 돕게 됩니다.

 

맑은 진물(삼출물)을 동반하는 깨끗하고 작게 벗겨진 상처일 경우 피부에 부착하여 삼출물을 흡수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부착되어 그 아래로 새살이 돋는 것을 돕는데, 염증반응이 가라앉고 상피가 일차적으로 자라나기 시작하는 3~5일 동안 떼지 않고 붙여 두면 상처이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상처 치유 과정에서 진물이 마르면서 딱지(가피)가 생겨 상처를 보호하고 그 밑으로 새살이 돋는 과정이 진행되는데 이러한 가피의 역할을 밴드가 대신하여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지고, 상처가 개방되어 2차 외상을 받거나 딱지가 떨어져 피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붙이고 나서 외부와 교통이 되지 않도록 해야 세균 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삼출물이 밖으로 넘치는 경우는 보다 두꺼운 제재를 사용하거나 일반 거즈 드레싱을 사용해야 합니다. 폼 제재는 콜로이드 보다 많은 양의 삼출물을 흡수할 수 있고 연고를 바를 후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재들이 보다 많은 습기를 제공함으로써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보고는 있으나, 실제로 흉터의 크기나 양이 감소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상처가 오염이 심하거나 이미 농이 나오는 감염된 상처에는 임의로 적용하지 말고 응급실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Phil Davies, Comparison of foam and hydrocolloid dressings in the management of wounds: a review of the published literature, World Wide Wounds, April 2010